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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용어 사전

2차전지·전기차 용어

배터리 셀·소재 기업과 전기차 산업 분석에 자주 나오는 용어를 모았어요. 전기차 수요, 원자재 가격, 정책 지원이 실적을 크게 움직이는 산업이에요. 모두 24개예요.

2차전지

Secondary Battery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전지와 달리 충전해서 여러 번 쓸 수 있는 전지예요. 스마트폰·노트북부터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까지 쓰여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업계 성장성을 좌우해요.

리튬이온 배터리

Lithium-ion Battery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며 충전·방전하는 배터리로, 현재 2차전지의 주류예요. 가볍고 에너지를 많이 담을 수 있어 전기차 배터리 대부분이 이 방식이에요.

셀 · 모듈 · 팩

Cell · Module · Pack

셀은 배터리의 가장 작은 단위, 모듈은 셀 여러 개를 묶은 것, 팩은 모듈을 모아 차에 들어가는 최종 형태예요. 셀은 배터리 기업이, 팩은 완성차 업체가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아 사업 범위를 볼 때 구분이 필요해요.

4대 소재 (양극재 · 음극재 · 분리막 · 전해액)

Cathode · Anode · Separator · Electrolyte

배터리를 이루는 핵심 소재 네 가지예요. 양극재는 용량과 원가 비중이 가장 크고, 음극재는 리튬을 저장, 분리막은 양극·음극 접촉을 막고, 전해액은 이온의 통로 역할을 해요. 소재 기업은 셀 기업의 생산량에 따라 실적이 움직여요.

전구체

Precursor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어 만든, 양극재의 바로 전 단계 중간 소재예요. 원료 확보부터 전구체·양극재까지 직접 하는 '수직 계열화'는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평가돼요.

파우치형 · 각형 · 원통형

Pouch · Prismatic · Cylindrical

배터리 셀의 겉모양에 따른 구분이에요. 파우치형은 설계가 유연하고, 각형은 단단하고 큰 용량에 유리하고, 원통형은 대량 생산과 원가에 강점이 있어요. 고객사가 어떤 형태를 택하느냐에 따라 기업별 수주 기회가 달라져요.

46파이 배터리 (대형 원통형)

4680-class Cylindrical Cell

지름 46mm의 대형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소형 원통형보다 용량이 크고 팩 구성이 단순해 원가를 낮출 수 있어요. 양산 일정과 수율이 관련 셀·장비 기업의 기대감을 좌우해요.

예) 4680은 지름 46mm·높이 80mm라는 뜻이에요.

NCM · NCA

Nickel Cobalt Manganese · Nickel Cobalt Aluminum

니켈·코발트에 망간(NCM) 또는 알루미늄(NCA)을 섞은 '삼원계' 양극재예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에 주로 쓰이지만, 원료가 비싸 원가가 높은 편이에요.

하이니켈

High Nickel

양극재에서 니켈 비중을 높인 제품이에요.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올라가 주행거리가 늘지만, 열 안정성 관리가 어려워 기술력이 필요하고 그만큼 고부가 제품으로 여겨져요.

예) NCM 811은 니켈·코발트·망간 비율이 8:1:1이라는 뜻이에요.

LFP (리튬인산철)

Lithium Iron Phosphate

철과 인산을 쓰는 양극재로, 삼원계보다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값싸고 수명이 길며 화재 위험이 적어요. 보급형 전기차와 ESS에서 비중이 커지면서 삼원계 중심 기업에는 경쟁 요인이 돼요.

에너지 밀도

Energy Density

같은 무게나 부피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이에요. 높을수록 전기차 주행거리가 늘어나서 배터리 기술력을 비교하는 대표 지표예요.

예) 무게 기준은 Wh/kg, 부피 기준은 Wh/L로 표시해요.

전고체 배터리

Solid-state Battery

액체 전해액 대신 고체 전해질을 쓰는 차세대 배터리예요. 화재 위험이 낮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기대가 크지만, 양산 기술과 원가가 과제라 상용화 일정 소식에 관련주가 크게 움직이기도 해요.

BMS (배터리 관리 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전압·온도·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장치와 소프트웨어예요. 안전성과 수명에 직결돼 배터리·전장 기업의 기술력을 보여 주는 요소예요.

ESS (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대형 배터리 설비예요.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연결돼, 전기차 수요가 주춤할 때 배터리 기업의 다른 성장 축으로 주목받아요.

리튬 · 니켈 · 코발트 원가

Battery Metal Costs

배터리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광물 가격이에요. 광물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면 소재 기업의 판매 가격과 재고 평가 손익이 함께 흔들려 분기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이 돼요.

판가 연동 (메탈 가격 연동)

Metal Price Pass-through

배터리·소재 판매 가격을 일정 시차를 두고 원자재 가격에 맞춰 조정하는 계약 방식이에요. 원가 부담을 고객에게 넘길 수 있지만, 광물 가격이 떨어질 땐 판가도 내려가 매출이 줄고 비싸게 산 재고 때문에 이익이 깎일 수 있어요.

예) 리튬 가격이 급락한 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요.

배터리 리사이클링

Battery Recycling

다 쓴 배터리나 생산 과정의 불량품에서 리튬·니켈·코발트 같은 금속을 다시 뽑아내는 사업이에요.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수단이자 규제 대응 수단으로 중요해지고 있어요.

하이브리드 (HEV · PHEV)

Hybrid ·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HEV는 엔진과 작은 배터리를 함께 쓰는 차, PHEV는 외부 충전이 가능한 더 큰 배터리를 단 차예요. 순수 전기차(BEV)보다 배터리 탑재량이 적어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늘면 배터리 수요 증가 속도는 느려질 수 있어요.

충전 인프라

EV Charging Infrastructure

전기차 충전소와 충전기 보급 상황을 말해요. 충전이 불편하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되므로,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는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산업 성장의 전제 조건으로 꼽혀요.

전기차 캐즘

EV Chasm

새 기술이 초기 사용자에서 대중으로 넘어가기 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을 말해요.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둔화된 시기를 가리킬 때 쓰이며, 이 시기에는 배터리·소재 기업의 가동률과 실적이 부진해지기 쉬워요.

IRA AMPC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생긴 제도로, 미국 안에서 배터리 셀·모듈 등을 생산하면 생산량에 비례해 세금 혜택을 줘요. 이 혜택이 영업이익에 포함되기도 해서 AMPC를 뺀 '실제 이익'도 함께 봐야 해요. 이후 세법 개정으로 조건이 바뀌어 왔으니 최신 규정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FEOC 규제 (우려 해외 기관 규정)

Foreign Entity of Concern

미국이 지정한 우려 국가·기업에서 온 부품이나 광물을 쓰면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에요. 세법 개정에 따라 이름과 적용 범위가 바뀌어 왔고, 원료 공급망을 어디에 두느냐가 수주 경쟁력과 직결돼 규정 해석 변화가 관련 기업 주가에 영향을 줘요.

수주잔고 (배터리)

Order Backlog

배터리·소재 기업이 완성차 업체와 맺은 장기 공급 계약 중 아직 납품하지 않은 물량의 규모예요. 미래 매출의 근거가 되지만,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면 고객사 요청으로 물량이 줄거나 늦춰질 수 있어 그대로 실적이 되는 건 아니에요.

가동률 (배터리)

Utilization Rate

배터리 공장이 최대 생산 능력 대비 실제로 얼마나 돌고 있는지를 나타내요. 대규모로 증설한 공장의 가동률이 낮으면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나기 쉬워, 수요 둔화기에 실적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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