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급 신청

투자 용어 사전

에너지·전력·원전 용어

석유·가스를 다루는 정유·에너지 기업부터 전력기기, 원전, 신재생에너지까지 에너지 산업 분석에 자주 나오는 용어를 모았어요. 모두 26개예요.

업스트림 · 다운스트림

Upstream · Downstream

업스트림은 석유·가스를 찾고 뽑아내는 단계, 다운스트림은 정제해 휘발유 등으로 만들고 파는 단계예요. 업스트림 기업은 유가가 오르면 이익이 늘지만, 다운스트림은 원료비가 올라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예) 가운데 단계인 운송·저장(파이프라인 등)은 미드스트림이라고 불러요.

정유사 실적과 정제마진

Refiner Earnings and Refining Margin

정유사는 원유를 사서 휘발유·경유 등으로 만들어 팔아, 제품 값과 원유 값의 차이(정제마진)로 돈을 벌어요. 유가 자체보다 이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느냐가 정유사 영업이익을 좌우해요.

재고평가손익 (정유)

Inventory Valuation Gain/Loss

정유사가 미리 사 둔 원유·제품 재고의 가치가 유가 변화로 달라져 생기는 회계상 이익이나 손실이에요. 유가가 오르면 이익, 떨어지면 손실이 나서, 본업 실력과 따로 떼어 봐야 해요.

셰일오일

Shale Oil

단단한 암석층(셰일)에 갇힌 원유를 수평 시추와 수압 파쇄로 뽑아낸 것으로, 미국 원유 생산의 큰 몫을 차지해요. 유가에 따라 생산을 비교적 빠르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국제 유가의 상단을 누르는 요인으로 꼽혀요.

리그 (시추기) 수

Rig Count

실제로 가동 중인 석유·가스 시추 장비의 수로, 미국 유전 서비스 회사 베이커휴즈가 매주 발표하는 집계가 유명해요. 시추가 늘면 몇 달 뒤 생산이 늘어날 신호로, 에너지 장비·서비스 기업의 수요를 보여 줘요.

천연가스 · LNG

Natural Gas · LNG

천연가스는 발전과 난방에 쓰이는 연료이고, 이를 영하 160도 정도로 얼려 부피를 줄인 것이 LNG예요. 파이프라인이 닿지 않는 먼 나라로 배에 실어 수출할 수 있어, 액화 설비와 수출 계약이 관련 기업의 성장 요인이 돼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Data Center Power Demand

AI 연산을 하는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매우 많이 써요.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발전소·전력망·전력기기 투자가 함께 필요해져, AI 붐이 전력 관련주로 번지는 연결고리가 돼요.

전력망 (송전 · 배전)

Power Grid (Transmission · Distribution)

송전은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높은 전압으로 멀리 보내는 일, 배전은 이를 낮은 전압으로 바꿔 집과 공장에 나눠 주는 일이에요. 노후 설비 교체와 새 발전원 연결 수요로 전력망 투자가 늘고 있어요.

변압기

Transformer

전기의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장치로, 전력망 곳곳에 꼭 필요해요. 대형 변압기는 주문 제작이라 만드는 데 오래 걸려서, 수요가 몰리면 납기가 길어지고 가격이 오르기 쉬워요.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Power Equipment Supercycle

변압기·차단기·전선 같은 전력기기 수요가 노후 설비 교체,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연결 등으로 오래 강하게 이어지는 흐름을 말해요. 수주잔고가 쌓이고 판매 가격이 오르면 관련 기업 이익이 크게 늘 수 있어요.

가스터빈

Gas Turbine

천연가스를 태워 큰 회전력을 만들어 발전기를 돌리는 장치예요. 빨리 켜고 끌 수 있어 전력 수요 급증과 신재생에너지 변동을 메우는 데 쓰이고, 만드는 회사가 적어 공급이 빠듯해지기 쉬워요.

원자력 발전

Nuclear Power

우라늄의 핵분열에서 나오는 열로 물을 끓여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에요. 날씨와 상관없이 하루 종일 꾸준히 전기를 만들고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 감축을 함께 해결할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아요.

SMR (소형모듈원전)

Small Modular Reactor

기존 대형 원전보다 작게 설계하고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모듈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원전이에요. 건설 기간과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크지만, 아직 상업 운전 사례가 적어 인허가와 실제 비용 확인이 중요해요.

원전 수출 · EPC

Nuclear Export · EPC

EPC는 설계(Engineering)·조달(Procurement)·시공(Construction)을 한 회사가 묶어 맡는 방식이에요. 원전 수출은 한 건 규모가 매우 커서, 주계약자뿐 아니라 주기기·건설·부품 회사들까지 함께 수혜를 받아요.

우라늄

Uranium

원전 연료로 쓰이는 광물이에요. 광산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려 공급을 쉽게 늘리기 어렵고, 원전 건설 계획이 늘면 가격과 우라늄 채굴 기업의 실적 기대가 함께 움직여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 풍력)

Renewable Energy

햇빛·바람처럼 다시 채워지는 자원으로 만드는 에너지예요. 연료비가 거의 들지 않지만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고, 정부 보조금·세제 혜택 같은 정책 변화에 관련주가 민감하게 반응해요.

태양광 모듈 · 셀

Solar Module · Cell

셀은 빛을 전기로 바꾸는 작은 판이고, 이를 여러 장 묶어 패널로 만든 것이 모듈이에요. 공급 과잉이 생기면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기 쉬워, 무역 규제와 현지 생산 혜택이 기업 수익성에 큰 영향을 줘요.

해상풍력

Offshore Wind

바다 위에 풍력 발전기를 세워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에요. 바다 바람이 강하고 일정해 발전량이 많지만, 설치비와 금리 부담이 커서 금리·원가 상승 때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기도 해요.

수소경제

Hydrogen Economy

수소를 연료로 써서 발전·수송·산업에 쓰는 경제 구조를 말해요. 물을 전기분해해 만드는 그린수소는 탄소가 거의 없지만 생산 비용이 아직 높아, 관련 기업은 기대와 실제 매출 사이에 차이가 클 수 있어요.

탄소배출권

Carbon Credit · Emission Allowance

정해진 양만큼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사고팔 수 있어요. 배출권 가격이 오르면 많이 배출하는 기업의 비용이 늘고, 탄소를 줄이는 기술·설비 기업에는 기회가 돼요.

PPA (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

발전 사업자와 전기를 사는 기업이 정해진 가격으로 오랜 기간 전력을 사고팔기로 맺는 계약이에요. 발전사는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빅테크 같은 구매자는 전력 공급과 탄소 감축 목표를 함께 챙길 수 있어요.

예)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회사가 원전이나 태양광 발전소와 장기 PPA를 맺는 식이에요.

발전 단가 (LCOE)

Levelized Cost of Electricity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평생 만드는 전기량으로 나눈 값이에요. 서로 다른 발전 방식의 경제성을 비교할 때 쓰고, 이 값이 낮아질수록 해당 발전원의 보급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요.

유틸리티 요금 규제

Utility Rate Regulation

전기·가스 회사는 지역 독점인 경우가 많아, 요금을 정부나 규제기관이 승인해요. 투자한 설비에 일정 수익을 인정받는 구조라 실적이 안정적인 대신, 요금 인상 승인 여부가 이익을 좌우해요.

기저부하 · 피크부하

Base Load · Peak Load

기저부하는 하루 내내 꾸준히 필요한 최소 전력, 피크부하는 무더운 오후처럼 수요가 가장 많을 때의 전력이에요. 기저부하는 원전·석탄처럼 꾸준한 발전원이, 피크부하는 빨리 켤 수 있는 가스발전 등이 주로 맡아요.

에너지 전환

Energy Transition

석탄·석유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신재생·원전·전기화 중심으로 바꿔 가는 장기 흐름이에요. 정책과 투자 방향을 크게 바꾸기 때문에 전통 에너지 기업과 새 에너지 기업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배경이 돼요.

ESS와 전력망

Energy Storage System and the Grid

ESS는 남는 전기를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설비예요. 태양광·풍력처럼 들쭉날쭉한 발전을 보완하고 피크 시간대 전력을 메워 줘서, 신재생 보급이 늘수록 함께 수요가 커져요.

다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