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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용어 사전

밸류에이션 용어

지금 주가가 회사의 이익·자산·현금에 비해 비싼지 싼지 따져 보는 지표와 방법을 모았어요. 모두 28개예요.

시가총액

Market Cap

주가에 발행주식 수를 곱한 값으로, 시장이 매긴 회사 전체의 몸값이에요. 같은 업종에서 회사 크기를 비교할 때 가장 먼저 봐요.

예) 주가 1만 원 × 1억 주 = 시가총액 1조 원

EV (기업가치)

Enterprise Value

시가총액에 빚을 더하고 가진 현금을 뺀 값이에요.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주식값뿐 아니라 빚도 떠안아야 하니, 실제 인수 가격에 더 가까운 숫자예요.

예) 시가총액 10조 + 차입금 3조 − 현금 1조 = EV 12조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에요. 회사가 버는 이익의 몇 년 치를 주가로 치르고 있는지 보여 줘요.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싸다는 뜻이지만, 성장이 빠른 회사는 PER이 높게 유지되기도 해요.

예) PER 20배 = 지금 이익이 그대로라면 20년 치 이익이 시가총액과 같다는 뜻

TTM PER

Trailing Twelve Months

최근 4개 분기(12개월) 동안 실제로 번 이익으로 계산한 PER이에요. 이미 확인된 숫자라 정확하지만, 앞으로의 성장은 반영하지 못해요.

Forward PER (선행 PER)

앞으로 12개월 동안 벌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증권사 추정치 평균)으로 계산한 PER이에요. 이익이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 TTM PER보다 낮게 나와요. 라이트뷰 리포트는 TTM PER과 Forward PER을 함께 보여 줘요.

BPS (주당순자산)

Book Value per Share

회사의 순자산(자산 − 부채)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 회사가 지금 문을 닫고 빚을 다 갚으면 한 주당 남는 장부상 몫이라고 볼 수 있어요. PBR을 계산할 때 쓰여요.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 Ratio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이에요. 1배보다 낮으면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된다는 뜻이에요. 은행·보험처럼 자산이 중요한 업종에서 많이 봐요.

SPS (주당매출)

Sales per Share

연간 매출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 주가를 SPS로 나누면 PSR이 돼요. 이익이 아직 없는 회사의 규모를 주당 기준으로 볼 때 써요.

PSR (주가매출비율)

Price to Sales Ratio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로 나눈 값이에요. 아직 이익이 나지 않는 성장 기업을 비교할 때 PER 대신 써요.

EV/EBITDA

기업가치(시가총액 + 순부채)를 EBITDA(영업이익 + 감가상각비)로 나눈 값이에요. 빚이 많은 회사와 적은 회사를 공평하게 비교할 때 써요.

PEG (주가이익성장비율)

PEG Ratio

PER을 이익 증가율(%)로 나눈 값이에요. PER이 높아도 이익이 그만큼 빨리 늘면 비싸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요. 보통 1배 안팎을 기준으로 높고 낮음을 봐요.

예) PER 30배, 연 이익 성장률 30% → PEG 1배

이익수익률

Earnings Yield

PER을 뒤집은 값(EPS ÷ 주가)이에요. 주식에 투자했을 때 이익 기준으로 몇 % 수익을 내는지 보여 줘서, 예금 금리나 국채 금리와 비교하기 좋아요.

예) PER 20배 → 이익수익률 5%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1년 동안 받는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에요.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수익률은 올라가니, 배당이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는지 함께 봐야 해요.

예) 주가 5만 원, 연 배당 2,000원 → 배당수익률 4%

배당성향

Payout Ratio

순이익 가운데 배당으로 나눠 준 비율이에요. 너무 높으면 이익이 줄 때 배당을 깎을 위험이 있고, 낮으면 이익을 재투자하거나 배당을 늘릴 여지가 있다는 뜻이에요.

멀티플

Multiple

PER·PBR·EV/EBITDA처럼 주가나 기업가치가 이익·자산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같은 업종 회사들의 멀티플을 비교해 적정 가치를 가늠해요.

동종업계 비교 (피어 비교)

Peer Comparison

비슷한 사업을 하는 경쟁사(피어)들의 멀티플과 성장률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방법이에요. 업종마다 평균 PER이 크게 달라서, 다른 업종과 비교하기보다 피어와 비교하는 게 정확해요. 라이트뷰 리포트의 동종 기업 표도 이 방식이에요.

적정주가

Fair Value

회사의 이익·현금흐름·자산을 바탕으로 계산한 '이 정도가 합리적'인 주가예요. 계산 방법과 가정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져서 하나의 정답이라기보다 범위로 보는 게 좋아요.

목표주가 · 컨센서스

Price Target · Consensus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앞으로 12개월 기준 적정 주가예요. 여러 증권사 목표가의 평균을 컨센서스라고 불러요. 라이트뷰는 외부 기관의 목표가를 참고 자료로만 보여 줘요.

상승 여력

현재 주가가 평균 목표주가까지 몇 % 남았는지를 나타낸 값이에요. 목표가는 자주 바뀌니 숫자 자체보다 방향(올리는지 내리는지)을 함께 보는 게 좋아요.

프리미엄 · 디스카운트

Premium · Discount

비교 대상보다 멀티플이 높게 매겨지면 프리미엄, 낮게 매겨지면 디스카운트라고 해요. 높은 성장성·시장 지배력은 프리미엄의 이유가, 지배구조 문제·낮은 성장은 디스카운트의 이유가 돼요.

코리아 디스카운트

Korea Discount

한국 기업 주식이 비슷한 해외 기업보다 낮은 멀티플로 거래되는 현상이에요. 낮은 배당과 주주환원, 복잡한 지배구조, 지정학적 위험 등이 이유로 꼽혀요.

리레이팅 · 디레이팅

Re-rating · De-rating

시장이 그 회사에 매겨 주는 멀티플 자체가 올라가는 것이 리레이팅, 내려가는 것이 디레이팅이에요. 이익이 같아도 사업 체질이 바뀌었다고 인정받으면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어요.

예) PER 10배에 거래되던 회사가 새 사업 성공으로 PER 20배를 받으면 리레이팅이에요.

DCF (현금흐름할인법)

Discounted Cash Flow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현금흐름을 예상한 뒤, 이를 현재 가치로 할인해 더해서 기업가치를 구하는 방법이에요. 이론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가치 평가 방법이지만, 성장률·할인율 가정을 조금만 바꿔도 결과가 크게 바뀌어요.

할인율 (WACC)

Discount Rate · WACC

미래의 돈을 현재 가치로 바꿀 때 쓰는 비율이에요. 기업 평가에서는 주주와 채권자가 기대하는 수익률을 섞은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을 주로 써요. 금리가 오르면 할인율이 높아져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가 줄어요.

Reverse DCF (역DCF)

Reverse DCF

지금 주가를 정답으로 놓고, 이 가격이 정당화되려면 회사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해야 하는지 거꾸로 계산하는 방법이에요. 시장이 어떤 기대를 품고 있는지, 그 기대가 현실적인지 따져 볼 때 써요.

SOTP (부문별 가치합산)

Sum of the Parts

사업 부문이 여러 개인 회사를 부문별로 따로 가치를 매긴 뒤 더하는 평가 방법이에요. 지주회사나 서로 다른 사업을 함께 하는 대기업을 평가할 때 많이 써요.

안전마진

Margin of Safety

계산한 적정 가치보다 충분히 낮은 가격에 사서 확보하는 여유 폭이에요. 가치 계산이 틀리거나 예상 밖의 일이 생겨도 손실을 줄일 수 있게 해 줘요.

예) 적정 가치를 10만 원으로 봤을 때 7만 원에 사면 안전마진은 30%예요.

밸류트랩 (가치 함정)

Value Trap

지표상으로는 싸 보이지만 사업이 계속 나빠져서 주가가 오르지 않거나 더 떨어지는 경우예요. PER이 낮은 이유가 이익 감소 예상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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