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Derivatives주식·지수·금리·원자재 같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값이 정해지는 금융상품이에요. 대표적으로 선물과 옵션이 있고, 적은 돈으로 큰 금액을 거래할 수 있어 위험을 줄이는 데도, 키우는 데도 쓰여요.
옵션·선물 같은 파생상품의 기본 개념과 ETF·ETN을 고를 때 알아 두면 좋은 용어를 모았어요. 모두 27개예요.
주식·지수·금리·원자재 같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값이 정해지는 금융상품이에요. 대표적으로 선물과 옵션이 있고, 적은 돈으로 큰 금액을 거래할 수 있어 위험을 줄이는 데도, 키우는 데도 쓰여요.
미래의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지금 약속하는 거래예요. 코스피200 선물, S&P 500 선물처럼 지수 선물이 많이 거래되고, 정규장 전후 지수 선물 움직임으로 다음 장 분위기를 가늠하기도 해요.
정해진 날까지 정해진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거래예요. 권리를 산 사람은 불리하면 쓰지 않아도 되고, 그 대가로 프리미엄을 내요. 미국에서는 개별 종목 옵션 거래가 아주 활발해요.
콜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예요.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콜옵션을, 하락을 예상하거나 대비하려는 투자자는 풋옵션을 사는 경우가 많아요.
옵션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정해 둔 가격이에요. 같은 종목이라도 행사가격과 만기에 따라 수많은 옵션이 따로 거래돼요.
예) 행사가격 100달러 콜옵션은 주가가 120달러가 돼도 100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
선물·옵션 계약이 끝나는 날이에요. 미국 주식 옵션은 보통 매달 셋째 금요일이 월간 만기이고 주간 만기도 많아요. 국내 지수 옵션은 매달 둘째 목요일이 월물 만기이고, 위클리 옵션도 있어요. 만기 직전에는 관련 매매가 몰려 주가가 출렁이기도 해요.
옵션이라는 권리를 사기 위해 내는 가격이에요. 행사가격과 주가의 차이, 남은 기간, 예상 변동성(내재변동성)에 따라 정해져요. 옵션을 산 사람의 최대 손실은 이 프리미엄이에요.
지금 바로 권리를 쓰면 이익이 나는 옵션을 내가격(ITM), 이익이 없는 옵션을 외가격(OTM), 주가와 행사가격이 거의 같은 옵션을 등가격(ATM)이라고 해요. 외가격 옵션은 싸지만 만기에 가치가 0이 될 가능성이 커요.
예) 주가 100달러일 때 행사가격 90달러 콜옵션은 내가격, 110달러 콜옵션은 외가격
옵션 가격에 담긴, 시장이 예상하는 앞으로의 주가 흔들림 크기예요. 실적 발표 직전에는 크게 오르고, 발표 뒤에는 빠르게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요.
옵션 가격이 무엇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내는 값들이에요. 델타는 주가 변화, 감마는 델타의 변화 속도, 세타는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가치, 베가는 변동성 변화에 대한 민감도예요.
옵션은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남은 시간만큼의 가치가 줄어들어요. 주가가 그대로여도 옵션 가격은 날마다 조금씩 빠지고, 만기 직전에 특히 빨라져요. 옵션을 산 사람에게 불리하고 판 사람에게 유리해요.
하락에 거는 풋옵션 거래량을 상승에 거는 콜옵션 거래량으로 나눈 값이에요. 1보다 크면 하락을 대비하는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에요.
아직 청산되거나 만기가 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의 수예요. 미결제약정이 늘면 새 돈이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고, 특정 행사가격에 쌓인 옵션 물량은 만기 무렵 주가에 영향을 주기도 해요.
콜옵션 매수가 몰리면 옵션을 판 증권사(마켓메이커)가 위험을 줄이려고 주식을 사들이고, 그 매수가 주가를 올려 다시 주식을 더 사게 만드는 연쇄 현상이에요. 짧은 기간 급등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개별 주식 선물·옵션의 만기가 한꺼번에 겹치는 날이에요. 미국은 3·6·9·12월 셋째 금요일(개별 주식 선물이 사라져 '트리플 위칭'이라고도 해요), 국내는 같은 달 둘째 목요일이에요. 정리 매매가 몰려 거래량이 크게 늘고 주가가 출렁일 수 있어요.
S&P 500 옵션 가격으로 계산한, 앞으로 30일 동안 미국 증시가 얼마나 흔들릴지에 대한 시장의 예상치예요. 증시가 급락하거나 불안할 때 크게 오르기 때문에 공포지수라고 불러요. 국내에는 비슷한 VKOSPI가 있어요.
빌린 돈이나 파생상품을 이용해 내 돈보다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에요. 오를 때는 수익이 몇 배로 커지지만, 내릴 때는 손실도 똑같이 커져요.
증거금은 선물·옵션이나 빌린 돈으로 거래할 때 맡겨야 하는 담보 돈이에요. 손실로 증거금이 기준보다 줄면 돈을 더 넣으라는 요구(마진콜)를 받고, 채우지 못하면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돼요.
가진 자산의 손실 위험을 줄이려고 반대 방향의 거래를 함께 하는 것이에요. 주식을 들고 있으면서 풋옵션을 사 두거나 지수 선물을 파는 식이에요. 보험처럼 비용이 들지만 큰 손실을 막아 줘요.
만기가 다가온 선물·옵션 계약을 정리하고 다음 만기 계약으로 갈아타는 것이에요. 원자재 선물을 담는 ETF는 매달 롤오버를 하는데, 이때 생기는 가격 차이가 수익률에 영향을 줘요.
지수나 특정 자산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한 상품이에요. 한 번에 여러 종목에 나눠 투자할 수 있고, 주식처럼 장중에 바로 사고팔 수 있어요.
예) S&P 500 ETF 1주를 사면 미국 대형주 500개에 나눠 투자하는 효과
증권사가 지수 수익률을 그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고 발행해 상장한 증권이에요. ETF와 비슷하게 거래되지만 펀드가 아니라 증권사의 약속이라, 발행 증권사가 망하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어요.
레버리지 ETF는 지수 하루 수익률의 2배·3배를, 인버스 ETF는 반대 방향(-1배 등)을 따라가요. '하루' 기준이라 오르내림이 반복되면 오래 들고 있을수록 지수 수익률의 배수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예) 지수가 하루 +10%, 다음 날 -10%면 지수는 -1%지만 2배 ETF는 약 -4%
주식이나 지수를 보유하면서 그 콜옵션을 팔아 받은 프리미엄을 분배금으로 나눠 주는 ETF예요. 매달 꾸준한 분배금이 장점이지만, 주가가 크게 오를 때는 수익이 제한돼요.
ETF 수익률이 따라가려는 지수 수익률과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나타내요. 운용보수, 매매 비용, 운용 방식 때문에 생기며, 작을수록 지수를 잘 따라가는 ETF예요.
ETF·ETN의 시장 거래 가격이 실제 가치(순자산가치, NAV)보다 얼마나 비싸거나 싼지를 나타낸 비율이에요. 괴리율이 크면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사거나 싸게 팔 수 있으니 주문 전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ETF·펀드를 운용하는 대가로 해마다 자산에서 떼어 가는 비용이에요. 따로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가격에 조금씩 반영되기 때문에 눈에 잘 안 띄지만, 오래 보유할수록 수익률 차이가 커져요.
예) 1,000만 원을 총보수 0.5% ETF에 넣으면 1년에 약 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