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급 신청

투자 용어 사전

금리·채권·거시경제 용어

기준금리, 물가, 고용 같은 경제 지표와 채권 시장 용어를 모았어요. 주가 전체의 방향을 좌우하는 큰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돼요. 모두 37개예요.

연준 (Fed)

Federal Reserve

미국의 중앙은행이에요. 기준금리를 정하고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을 조절해서 물가와 고용을 관리해요. 연준의 말 한마디에 미국뿐 아니라 한국 증시도 크게 움직여요.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국 기준금리를 정하는 연준의 회의예요. 1년에 8번 열리고, 금리 결정과 함께 나오는 의장 발언에 세계 증시가 크게 반응해요. 3·6·9·12월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금리 전망(점도표)도 함께 나와요.

기준금리 · 금통위

중앙은행이 정하는 정책 금리예요. 미국은 FOMC, 한국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정해요.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가 낮아져 성장주가 특히 부담을 받아요.

베이시스 포인트 (bp)

Basis Point

금리 변화를 말할 때 쓰는 단위로, 1bp는 0.01%포인트예요. 금리는 작은 변화도 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다 잘게 나눈 bp로 표현해요.

예) 기준금리 25bp 인하 = 0.25%포인트 인하

매파 · 비둘기파

Hawk · Dove

매파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하자는 쪽, 비둘기파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낮추자는 쪽이에요. 연준 인사의 발언이 매파적이면 주가에 부담, 비둘기파적이면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아요.

점도표

Dot Plot

FOMC 위원들이 앞으로의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각자 점으로 찍어 보여 주는 표예요. 시장은 점들의 중간값을 보고 올해와 내년에 금리를 몇 번 내리거나 올릴지 가늠해요.

예) 점도표 중간값이 직전보다 높아지면 '금리 인하가 늦어진다'는 신호로 읽혀요.

피벗 (통화정책 전환)

Pivot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서 인하로, 또는 그 반대로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말해요. 긴축을 끝내는 피벗 기대가 커지면 주식, 특히 성장주가 먼저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CPI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가 사는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보여 주는 대표 물가 지표예요.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 주가에 부담이 돼요.

근원물가

Core Inflation

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심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뺀 지표예요. 물가의 기본 흐름을 보여 주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전체 물가보다 근원물가를 더 중요하게 봐요.

예) 유가가 떨어져 전체 CPI는 낮아졌지만 근원 CPI가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줄 수 있어요.

PCE 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미국 상무부가 발표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 지표예요. 연준이 물가 목표(2%)를 판단할 때 가장 중시하는 지표라서 CPI와 함께 시장이 주목해요.

PPI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기업이 생산 단계에서 주고받는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보여 줘요. 생산 비용이 오르면 시간이 지나 소비자 물가로 이어질 수 있어 CPI의 선행 신호로 봐요.

고용보고서 (비농업 고용)

Nonfarm Payrolls

미국 노동부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쯤 발표하는 일자리 지표예요. 일자리 증가 수와 실업률로 경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판단해요.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의 비율이에요. 실업률이 빠르게 오르면 경기 둔화 신호로 읽혀 금리 인하 기대는 커지지만, 기업 실적 걱정도 함께 커져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미국에서 한 주 동안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 수예요. 매주 목요일에 나와 고용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빨리 보여 주는 지표로 쓰여요.

GDP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만들어진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더한 것으로, 경제 규모와 성장 속도를 보여 줘요. 성장률이 높으면 기업 실적에 긍정적이지만 너무 뜨거우면 금리 인상 우려가 생길 수 있어요.

예) 미국 GDP는 보통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율로 환산해 발표해요.

소매판매

Retail Sales

소매점과 온라인에서 팔린 물건의 총액 변화를 보여 주는 지표예요. 미국 경제에서 소비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경기 흐름과 유통·소비재 기업 실적을 가늠하는 데 쓰여요.

ISM 제조업 지수 · PMI

ISM Manufacturing Index · Purchasing Managers' Index

기업 구매 담당자에게 주문·생산·고용 등이 좋아졌는지 물어 만든 경기 지표예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위축으로 보고, 반도체·산업재 같은 경기민감주에 영향을 줘요.

예) ISM 제조업 지수 48 →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뜻

경기선행지수

Leading Economic Index

앞으로 몇 달 뒤 경기를 미리 보여 주는 지표들을 모아 만든 지수예요. 주가는 경기를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선행지수의 방향이 바뀌는 시점을 주목해요.

수출입 동향 (한국)

Korea Trade Data

한국의 수출과 수입 실적을 매달 발표하는 통계예요.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아서 특히 반도체 수출 증감이 코스피와 관련 종목 주가에 바로 영향을 줘요.

예) 월초에 발표되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면 반도체주에 호재로 받아들여져요.

경기침체 (리세션)

Recession

경제 활동이 상당 기간 넓게 위축되는 상황이에요. 흔히 GDP가 두 분기 연속 줄면 경기침체로 부르지만, 미국은 별도 기관이 여러 지표를 종합해 공식 판정해요. 침체 우려가 커지면 기업 이익 전망이 낮아져 주가가 약해지기 쉬워요.

연착륙 · 경착륙

Soft Landing · Hard Landing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는 과정에서 경기가 크게 꺾이지 않고 완만하게 식는 것이 연착륙, 급격한 침체로 이어지는 것이 경착륙이에요. 시장이 어느 쪽을 예상하느냐에 따라 주식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요.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경기는 침체(스태그네이션)되는데 물가는 오르는(인플레이션) 상황이에요. 금리를 내리기도 올리기도 어려워 주식 시장에 가장 불리한 환경 중 하나로 꼽혀요.

유동성

Liquidity

시장에 풀려 있는 돈의 양, 또는 자산을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를 말해요. 금리가 낮고 돈이 많이 풀리면 주식 같은 위험자산으로 돈이 몰려 주가가 오르기 쉬워요.

양적완화 (QE) · 양적긴축 (QT)

Quantitative Easing · Quantitative Tightening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 등을 사들여 시장에 돈을 푸는 것, 양적긴축은 보유 채권을 줄여 돈을 거둬들이는 것이에요. QE는 유동성을 늘려 주가에 우호적이고, QT는 반대로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잭슨홀 미팅

Jackson Hole Symposium

매년 8월 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 심포지엄이에요. 연준 의장이 연설에서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을 내비치는 경우가 많아 시장이 크게 주목해요.

베이지북

Beige Book

연준이 1년에 8번, FOMC 회의 약 2주 전에 내는 미국 지역별 경기 보고서예요. 각 지역 기업과 주민의 목소리를 모아 경기 분위기를 생생하게 보여 줘서 금리 결정의 힌트로 쓰여요.

채권 가격과 금리의 관계

Bond Price vs. Yield

채권 가격과 금리(수익률)는 반대로 움직여요. 이미 발행된 채권은 이자가 정해져 있어서, 새로 나오는 채권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매력이 떨어져 가격이 내려가요.

예)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 하락,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 상승

국채 · 회사채

Government Bond · Corporate Bond

국채는 정부가, 회사채는 기업이 돈을 빌리려고 발행하는 채권이에요. 회사채는 국채보다 떼일 위험이 커서 더 높은 이자를 주고, 신용도가 좋을수록 금리가 낮아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미국 정부가 10년 동안 돈을 빌릴 때 내는 금리로, 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 역할을 해요. 이 금리가 오르면 주식, 특히 성장주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요.

미국 2년물 국채금리

2-Year Treasury Yield

미국 정부가 2년 동안 돈을 빌릴 때 내는 금리예요. 만기가 짧아 앞으로의 기준금리 예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시장의 금리 인하·인상 기대를 읽는 지표로 쓰여요.

장단기 금리차 (금리 역전)

Yield Curve Spread · Inversion

보통 10년물 같은 장기 금리에서 2년물 같은 단기 금리를 뺀 값이에요. 원래 장기 금리가 더 높은 것이 정상인데, 단기 금리가 더 높아지는 금리 역전은 과거 경기침체의 신호로 자주 나타났어요.

예) 10년물 4.0%, 2년물 4.5% → 금리차 -0.5%p(역전)

실질금리

Real Interest Rate

겉으로 보이는 금리(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예요. 실질금리가 오르면 돈을 빌리는 부담이 실제로 커져서 성장주와 금 같은 자산에 불리하게 작용해요.

예) 명목금리 5% − 물가상승률 3% = 실질금리 2%

기대인플레이션 (BEI)

Breakeven Inflation

시장이 앞으로 예상하는 물가상승률이에요. 미국에서는 일반 국채 금리와 물가연동국채(TIPS) 금리의 차이로 계산해요.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져요.

듀레이션

Duration

채권에 투자한 돈을 이자와 원금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이에요.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화에 가격이 더 크게 움직여요. 먼 미래 이익의 비중이 큰 성장주를 '듀레이션이 긴 자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예) 듀레이션 10년인 채권은 금리가 1%p 오르면 가격이 약 10% 떨어져요.

신용 스프레드

Credit Spread

회사채 금리와 같은 만기 국채 금리의 차이예요. 기업이 돈을 갚지 못할 위험을 시장이 얼마나 크게 보는지 보여 줘서, 스프레드가 갑자기 벌어지면 금융 시장 불안 신호로 읽혀요.

하이일드 채권

High-Yield Bond

신용등급이 낮아 높은 이자를 주는 회사채로, '정크본드'라고도 불러요. 경기에 민감해서 하이일드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스프레드가 커지면 주식 시장에도 위험 경고로 받아들여져요.

재정적자

Fiscal Deficit

정부가 걷는 세금보다 쓰는 돈이 많아 생기는 부족분이에요. 적자를 메우려고 국채를 많이 발행하면 국채 금리가 오를 수 있고, 이것이 주식 시장의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다른 분류